포스코는 작년 해외 철강법인의 판매 증대 및 원가절감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차입금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PT Krakatau POSCO는 작년 판매량이 282만1,000톤으로 전년대비 20만톤 가량 늘어났으며 비용절감, 원료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장가항포항불수강(ZPSS)은 고수익 WP판매 확대 및 가공비 절감 등 경쟁력 강화로 흑자 전환됐다.
포스코 베트남(POSCO Vietnam)은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고정비용이 감소하고 수출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흑자로 전환됐다. POSCO Maharashtra는 판매량 증가 및 보호무역제도에 의한 내수판매 가격 상승으로 흑자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