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 “한국철강, 실적 안정에 주목해야”

IBK투자 “한국철강, 실적 안정에 주목해야”

  • 철강
  • 승인 2017.02.01 08:46
  • 댓글 0
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반기까지 견조한 흐름 예상“

  IBK투자증권은 안정적인 실적에 따라 한국철강의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한 현 주가는 저평가된 수준이란 평가다.

  한유건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 한국철강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00억원, 14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3%, 85% 증가했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4분기 일반 철근 판매량이 총 28만톤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4분기 일반 철근 평균판매단가는 2만5,000원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주택건설 경기 하락이 예상되지만 기수주 물량으로 인해 상반기까지 견조한 흐름이 전망된다.

  이어 “설 연휴 대보수 및 조업일수 감소를 고려하면 1분기 판매량 증가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 주가 수준이 Fwd BPS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 0.4배에 불과함에 따라 저평가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목표주가 5만8000원은 타겟 PBR 0.6배를 적용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