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016년 경영실적 및 2017년 사업계획

대우건설 2016년 경영실적 및 2017년 사업계획

  • 일반경제
  • 승인 2017.02.0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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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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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매출 10조9,857억원, 영업손실 5,030억원
2017년 영업이익 7,000억원 목표

대우건설이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한 2016년 경영실적과 대규모 영업이익을 포함하는 2017년 사업계획을 동시에 공시했다.

2016년 연간 경영실적(별도기준) 잠정집계 결과

    

2016

2015

전년 동기 대비

    

109857억원

98775억원

11.2% 증가

영업이익

5030억원

3346억원

적자 전환

▶ 2016년 매출 10조9,857억원, 영업손실 5,030억원
대우건설은 2016년 연간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별도기준) 매출 10조9,857억원, 영업손실 5,03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와 해외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해 매출은 10조9,857억원으로 사상 처음 10조원을 돌파하며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 2017년 수주 9조원, 매출 11조4,000억원, 영업이익 7,000억원
잠재손실을 모두 반영한 대우건설은 올해부터 대규모 흑자전환 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년 연간 목표는 매출 11조4,000억원, 영업이익 7,000억원이다.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주택•토목 등 민간/공공부문의 호조로 수익성이 좋은 국내사업 매출비중이 69%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에도 매출 증가와 함께 국내사업 매출비중이 73%로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잠재손실을 모두 반영한 해외부문도 베트남 하노이 신도시 프로젝트 등 수익성이 좋은 사업장 매출이 본격화 됨에 따라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영업이익 목표에는 약 8,000억원 규모에 이르는 해외 클레임 중 환입되는 부분과 설계변경으로 인한 미확정분을 포함하지 않아 실제 성과는 목표이상이 될 수도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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