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샌드위치패널업체들과 협업?

포스코, 샌드위치패널업체들과 협업?

  • 철강
  • 승인 2017.02.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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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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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 업체 등 실수요업체들과 컬래버레이션

  포스코가 월드프리미엄(WP) 제품 판매를 위해 최근 샌드위치패널 업체 등 실수요 업체들과 협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최근 샌드위치패널 업체에 직접 포스맥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또 잉크젯 프린트강판 역시 내장재 도입을 위해 실수요업체들과 공동작업(컬래버레이션)에 나섰다.

  포스맥의 컬러강판 적용은 이미 계열사인 포스코강판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기존에도 축사를 위주로 많이 적용되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하림 계사 등에 패널업체와 협업으로 작업을 했다.

  잉크젯 프린트강판은 권오준 회장이 포스코 추진 프로젝트에 잉크젯 프린트강판 제품을 넣도록 직접 지시했을 만큼 수요 적용에 애를 쓰고 있다.

  내장재 등에 일부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패널업체들이 외장재 뿐만 아니라 내장재도 같이 하는 사례가 있어 같이 협업에 나선 것이다.

  이 같은 포스코의 실수요업체들과의 협업은 주로 솔루션 마케팅 차원에서 많이 이뤄지는데 중소 업체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수요에 개발 중인 제품들을 적용하는 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포스코의 경우 주로 포스코나 포스코강판의 제품을 구매하고 있는 업체들과 협업을 이루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최근에는 용융아연도금강판(GI)을 구매하는 에스와이패널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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