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3.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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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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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인상 이슈, 트럼프 정책 평가에 하락

<Macro>

  이날 금속 시장은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와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정책에 대한 경계감으로 인해 하락을 거듭했다. 경제지표의 부진한 발표와 더불어, 브렉시트 협상을 앞두고 영국의 경제 둔화 우려가 커짐에 따라 유럽 증시가 하락을 거듭하며 하락세가 강화됐다. 미국 증시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의약품 가격 하향 주장으로 인해 압박받으며 약세를 보였으며, 무역수지 적자가 근 5년래 최대로 확대됐음에도 美 달러화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상승에 대한 시도를 차단했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기준 $5,855.5에서 거래를 시작한 후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작용하며 일부 상승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의 파업 이슈에도 불구하고 재고가 대규모로 유입되며 공급 이슈를 희석시키는 모습을 보이며 유럽 증시 개장 이후 하락을 거듭했다. 이와 더불어 전일과 마찬가지로 차익 실현 매도세 또한 출하되며 $5,820선까지 낙 폭이 증가됐다. 이후 시장은 미국증시의 약세와 맞물려 재차 빠른 하락세를 보이며 $5,759까지 저점을 확대했다.


  Aluminum: 금일 3M $1,881에서 시작한 알루미늄(Aluminum)은 장 초반부터 하락세가 굳어지며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또한 일부 기업 실적의 실망감과 경제지표의 부진으로 유럽증시가 하락을 보임에 따라 $1,864.5 레벨까지 하락이 이어졌다. 이후 저가 매수세가 일부 출현하며 이러한 하락 분에 대한 만회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시장은 주가지수의 하락에도 3월 금리 인상에 무게를 둔 달러 강세와 기술적 매도세로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일부 축소되며 가격이 하락을 보였다. 더불어 미국의 무역적자가 최대 규모로 확대됐다는 소식에도 美 달러화가 안정된 모습을 보이자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추가적으로 낙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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