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이 2월 들어 내수와 수출 모두 호조를 보이며 생산도 동반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월 자동차 내수 판매량은 12만621대로 지난해 11만1,459대에 비해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감소했던 수출도 2월 들어 회복세를 보이며 20만1,757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5.3% 늘어났다.
2월 국내 자동차산업 동향 | *단위:대, % | |||||
구분 | 2016년 | 2017년 | 증감률 | |||
2월 | 1~2월 | 2월 | 1~2월 | 전년동월비 | 전년동기비 | |
내수 | 111,459 | 218,604 | 120,621 | 227,531 | 8.2 | 4.1 |
수출 | 191,648 | 391,297 | 201,757 | 380,128 | 5.3 | -2.9 |
합계 | 303,107 | 609,901 | 322,378 | 607,659 | 6.4 | -0.4 |
생산 | 305,976 | 653,351 | 336,032 | 634,074 | 9.8 | -3.0 |
*자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
2월 자동차 생산은 내수와 수출 모두 긍정적인 모습을 보임에 따라 33만6,032대가 판매돼 지난해 2월 30만5,976대에 비해 9.8%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영업일수가 2일 늘어난 영향이 컸으며 그랜저와 모닝 등 신차효과와 SUV모델들의 인기 상승이 이어지며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
수출은 신흥시장의 수요 회복과 친환경차 수출 호조, 고급차종의 수출확대 등의 영향을 전년 대비 5.3%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