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내 기술대학 네 번째 입학식 개최

포스코, 사내 기술대학 네 번째 입학식 개최

  • 철강
  • 승인 2017.03.0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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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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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포항 21명, 광양 17명 총 38명 선발...기술인재로 양성

  지난 2013년 시작된 포스코기술대학이 올해로 네 번째 신입생을 맞았다.

  포스코기술대학은 지난 3일에 2017학년도 입학식을 갖고, 차세대 고급 철강 기술인으로 거듭날 신입생 38명을 축하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오인환 사장, 안동일 포항제철소장, 김학동 광양제철소장과 교수진 및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고, 포항 캠퍼스와 광양 캠퍼스를 원격으로 연결해 연혁소개, 신입생 선서, 축사, 축하영상 순으로 진행됐다.

  오인환 사장은 축사를 통해 "매사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지금까지 쌓아온 다양한 현장 경험 위에 대학의 이론과 전문지식을 접목하여, 개인의 발전은 물론 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스코기술대학은 2년간의 전문학사 학위과정으로 2013년 10월 교육부에서 정식으로 인가한 포스코 사내대학이다.국내에서 유일하게 철강업에 최적화한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강의평가와 피드백 체계를 구축해 교수진 강의역량을 높이는 등 타 사내대학과 차별화된 운영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재학생을 독려하고자 경영층과 현업부서장, 학교 측에서 각각 멘토링에 나서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첫 졸업생 52명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 2기 졸업생 42명이 학위를 받은 바 있으며 올해도 제철소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부서장들이 추천한 우수 직원들 중 근무성적과 성장 가능성 등이 뛰어난 인원 최종 38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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