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바 조용준대표, 함양에 장학금 1,000만원 전달

한국화이바 조용준대표, 함양에 장학금 1,000만원 전달

  • 철강
  • 승인 2017.03.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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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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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관 및 신소재 제조업체 한국화이바의 조용준 대표가 1,000만원의 장학금을 함양군장학회에 전달했다.

  10일 함양군에 따르면 한국화이바 조용준 대표를 대신해 직원 10여명이 군수실을 찾아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지난 9일 장학금을 전달했다.

  함양군 수동면에서 차량을 생산하는 인연으로 함양인재양성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온 조 대표는 "인재에 투자하는 일이야 말로 미래를 생각하는 기업인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사람만이 희망인 세상에 뛰어난 인재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꺾이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임창호 이사장은 "경제 일선에서 애쓰시는 기업인께서 우리군 장학사업에 이렇게 힘을 써주시니 정말 감사하다. 뜻에 어긋남이 없도록 건실한 장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이바(Hankuk Fiber)는 1972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신소재 전문 회사로 1978년에 군수업체로 지정되고, 1980년에 유리섬유 생산 융용로를 개발했으며, 2006년 함양에 파이프 공장을 준공했다. 2008년에 대우버스와 현대자동차와 합작으로 2009년에 저상버스이자 최초의 상용차인 프리머스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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