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 종합 메이커 기신정기(주), 금형ㆍ기계 CAD/CAM 솔루션 제공업체 (주)엔씨비
세계 양대 금형전시회 중 하나인 ‘인터몰드 코리아 2017’이 11일 폐막을 하루 앞두고 있다.
국내외에서 7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유수의 금형 관련 업체들이 참가했다.
폐막을 하루 앞둔 이번 전시회에서 반드시 가 봐야 하는 업체 두 곳을 선정했다.

M504 부스에 위치한 기신정기(주)(대표이사 윤현도)는 1975년부터 국내 최초로 표준 몰드베이스를 공급하기 시작한 기신산기㈜를 모체로 하여, 세계적 금형소재 메이커인 일본 FUTABA와의 합작으로 1988년 설립됐다. 사출금형용 몰드베이스, 프레스 금형용 다이세트 및 이너플레이트, 정밀 플레이트의 금형용 단조강 제작 공급과 함께 계열사인 기신메가텍㈜의 중·대형 몰드베이스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고 금형 소재 종합 메이커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금형업계의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기신정기(주)는 이번 전시회에서 몰드베이스, 프레스 다이세트 및 이너플레이트, 정밀 플레이트, 대형 몰드베이스, MOLD-Z(몰드베이스 S/W), 몰드마샬링 시스템 등을 선보이고 있다.

M508 부스에 위치하고 있는 (주)엔씨비(대표이사 김두진)는 1997년 S/W개발과 NC 임가공 사업으로 출발했다. 2003년 출시한 NCBrain은 1700여개 회사에서 7000COPY가 판매 되었다. NCBrain은 NC1대 회사부터 삼성, LG, 현대기아, 도요타, 혼다, 마힌드라 등 글로벌 기업까지 빠르고 안전한 NC 가공의 표준 시스템으로 사용되고 있다. 2010년부터는 화천과 함께 개발한 스마트머신을 상용화했다. 이 장비는 CAM이나 NC 기술 없이 누구나 터치 4번으로 전극 가공이 가능한 장비이다.
(주)엔씨비는 이번 전시회에서 2017년 신제품 ‘NCBrain AICAM’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신개념의 NC & CAM 모델링만 넣으면 자동으로 CAM 이 생성되고 가공까지 진행되는 새로운 가공혁신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