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포항 효자아트홀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4월 1일 효자아트홀에서 포항시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포스코 창립 49주년을 맞이하여 그간 회사의 성장을 한결같이 응원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카운트테너 듀오 '듀오보체'가 출연해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다. 또 '영원한 칼리프 왕자'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뮤지컬 가수 이건명, 가수 알리가 무대에 오른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락 음악의 대부로 꼽히는 그룹 '부활'도 출연하여 열정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6일까지 포스코 홈페이지(www.posco.c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27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안동일 포항제철소장은 "포스코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포항시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당일 효자아트홀 로비에는 포스코갤러리가 준비한 '포항의 빛과 철' 야경사진전 수상작 54점이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