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마켓 창간 10주년을 맞으며
스틸마켓 창간 10주년을 맞으며
  • 정하영
  • 승인 2017.04.03 0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강시장 정보지 스틸마켓(Steel Market)이 4월 1일 창간 10주년을 맞았다.
스틸마켓 창간은 철강금속신문이나 스틸앤메탈뉴스(인터넷)와 달리 시장 측면에서, 보다 분석적이고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신문의 공간(지면) 제한, 인터넷의 1회성 단점을 극복하고 월간이라는 시간적 특징을 최대한 살려 철강시장의 변화와 흐름을 종합적이고 분석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애써왔다. 이에 독자들이 들려준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는 정말 큰 힘이 되어왔다.

  특히 철강산업 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하는 산업부 관계자들은 물론 주요 철강 제조업체, 유통가공업체에 이르기까지 전문성과 다양성, 심층성에 대해 높은 활용도와 가치를 인정해 주었다. 다른 어느 전문 정보매체보다도 철강시장의 흐름과 변화를 종합적으로 읽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다.

  사실 철강산업 전체가 그렇지만 철강 유통가공 시장의 최근 10년간 변화 역시 엄청나다. 현대제철 등 국내 공급자의 증가와 더불어 수입재의 시장점유 증가는 철강시장을 뿌리부터 바꿔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마디로 공급자 위주 시장에서 수요가 중심 시장으로의 변화가 그것이다. 이는 과거 분배(分配)라고 치부되기도 했던 철강 판매 특성을 진정한 마케팅(Marketing)의 장으로 변화시켰다. 수요가가 진정한 갑으로 올라서면서 가격과 납기는 기본이고 보다 완벽하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요즘 수요가들은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인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를 요구하고 있다. 여기서 한 발 나아가 포스코의 솔루션 마케팅(Solution Marketing)은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전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스틸마켓은 보다 정확하고 분석적인 철강시장 정보, 무엇보다 시장의 변화와 흐름을 정확히 제시하고 예측을 가능케 함으로써 독자와 업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특히 급변하는 소재 사용 환경 변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자 한다.
예를 들면 철강재는 여전히 자동차의 주요 소재지만 그 사용 환경은 나날이,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연비 향상을 위한 경량화 추세는 이미 고전이 되어 버렸고 작금에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전기차가 변화의 중심이 돼버렸다. 

  이러한 변화는 자동차용 소재, 철강재 사용 환경을 극단적으로 변화시킬 것이 분명하다. 건설용 강재도 내지진성 등 안전과 품질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관련 법과 제도의 변화는 역시 철강재 수요를 크게 변화시킬 것이 분명하다.

  이러한 변화에 사전적으로 적극 대처하지 못하면 철강의 미래는 극히 불투명해질 것이 자명하다.
철강시장의 변화와 흐름을 제시하는 종합 철강시장 정보지로 스틸마켓은 다음 10년 후에도 계속 업계와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전문매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