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공사, 주요 광물가격 동향(3월5주차)

광물공사, 주요 광물가격 동향(3월5주차)

  • 비철금속
  • 승인 2017.04.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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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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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니켈, 아연 : 미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하방압력 우세
  -미국 오바마 케어 폐지법안의 철회에 따른 정책추진 동력약화 및 브렉시트 관련 EU의 정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위험자산인 비철금속 투자수요가 약화되는 상황임. 또한 미국 시카고 연준이사인 Evans는 물가상승세 확대 및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연내 4회 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미달러 가치가 상승하고 있어 하방압력이 커지는 것으로 분석. 동은 대형광산들의 노조파업이 종료되면서 점차 하방리스크가 높아지고 있고, 니켈과 아연은 상기 투자수요 위축으로 하방압력이 우세했음. 다만, 중국의 3월 제조업 PMI가 5년내 최고치인 51.8을 기록하며 제조업 경기회복 신호가 나타나고 있고, 금주 미·중 정상회담(4/6~7)의 진행경과에 따라 상기 하방리스크가 상쇄될 가능성이 있음.

◈유연탄 : 호주 사이클론(Debbie) 여파에 따른 생산차질로 상승압력 발생
  -호주 QLD주에 사이클론(Debbie)의 영향으로 석탄광산들이 적어도 10일간 가동을 중단할 것으로 보이고, 철도업체인 Aurizon사는 모든 철도운송을 중단하였다고 전하면서 생산차질 우려가 확산되며 연료탄 가격상승세가 나타남. 국제유가도 3월5주차 평균 배럴당 50.78달러로 전주대비 3.7% 상승하면서 상승압력에 가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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