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차이나 2017’ 기대감 고조

‘알루미늄 차이나 2017’ 기대감 고조

  • 비철금속
  • 승인 2017.04.26 08:00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車 경량화·가전 제품 솔루션 등 볼거리 풍성
7 월 19~21일,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 개최

 아시아 최대 알루미늄 박람회인 제13회 중국 국제 알루미늄 공업 박람회(Aluminium China 2017)가 상하이 신국제 박람센터에서 오는 7월 19일~21일 열린다.
 
 올해 전시회에서도 한-중 알루미늄 업계 전문가들을 표적으로 한 높은 수준의 비즈니스 매칭 모델과 세계적인 알루미늄업계 콘퍼런스 및 세미나가 마련돼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2016년 전시회에는 아시아 및 세계 각국에서 온 1만9,530여 명의 바이어 및 참관객들이 전시회를 다녀갔다.

▲ 아시아 최대 알루미늄 전시회인 알루미늄 차이나 2017이 오는 7월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전시회 모습이다.

 알루미늄 차이나의 수석 프로젝트 매니저인 크리스 장(Chris Zang)은 “자동차 및 가전 제품 산업을 위한 경량 솔루션은 올해 알루미늄 차이나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며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알루미늄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를 가속화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자동차 무게를 100kg 줄이면 100km의 주행 거리당 0.3~0.6리터의 연료 소비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알루미늄 합금은 철강재 무게의 50~60%의 경량화를 달성해 배기가스를 줄이고 연료 효율을 향상하는 데 최고의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중요한 산업 소재인 알루미늄은 중국의 비철금속 산업뿐만 산업 전반의 경기 동향을 알려주는 풍향계의 역할을 한다. 건축, 철도 및 포장과 같은 전통적인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알루미늄은 소비자 가전 및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에서 점점 더 많은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세계 75개 국가, 400여 개 글로벌 업체가 모이는 2017 상해 국제 알루미늄 박람회에서는 차량 경량화와 전기·전자와 관련한 알루미늄 솔루션 외에도 알루미늄 원자재, 반제품과 완제품 및 알루미늄 응용 분야의 새로운 기술, 산업 응용 및 발전 추세 등 여러 방면에 관한 제품과 함께 알루미늄 가공 설비, 액세서리를 포함한 알루미늄 산업과 관계된 모든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알루미늄 차이나 2017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시회 홈페이지(www.aluminiumchina.com)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