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은 1.3% 증가, 준공은 21.1% 증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017년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 보다 4.1% 감소한 38,755천㎡, 동수는 2.4% 증가한 59,605동이라고 밝혔다.
이는 부동산 규제 여파 등으로 지난 1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 면적이 작년 같은 기간 보다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단위 : 동, 천㎡) | |||||||||||||
구분 | ’14년 | ’15년 | ’16년 | ’17년 | |||||||||
1분기 | 2분기 | 3분기 | 4분기 | 1분기 | 2분기 | 3분기 | 4분기 | 1분기 | 2분기 | 3분기 | 4분기 | 1분기 | |
동수 | 50,261 | 66,553 | 58,024 | 61,768 | 52,930 | 73,364 | 70,121 | 69,236 | 58,192 | 76,156 | 69,874 | 70,399 | 59,605 |
연면적 | 27,346 | 36,319 | 36,566 | 37,817 | 33,999 | 46,225 | 55,688 | 54,738 | 40,411 | 47,156 | 43,230 | 46,258 | 38,755 |
자료 : 국토교통부 |
수도권에서 허가 면적은 서울시(149.9%)는 증가했지만 경기도(-41.8%), 인천(-19.5%) 등은 감소했다. 지방의 경우 광주(186.2%)는 늘었으나 전북(-68.9%), 경남(-41.7%)은 줄었다.
특히 부동산 규제와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주택 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주거용 건물의 인허가 면적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주거용 건축물 인허가는 1,601만5,000㎡로 지난해 1분기보다 12.1% 감소했다. 상업용은 1,059만2,000㎡, 공업용은 355만5,000㎡로 각각 3.5%, 7.5% 줄어들었다.
주거용 건축물의 준공 면적은 작년 1분기보다 27.3% 늘어난 1,310만㎡였다. 수도권이 1,409만2,000㎡로 작년보다 16.4%, 지방은 1,841만8,000㎡로 24.9% 증가해 지방 물량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