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프, 해외법인 정상화로 1분기 매출 증가

케이피에프, 해외법인 정상화로 1분기 매출 증가

  • 철강
  • 승인 2017.05.1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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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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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매출액 914억8,000만원 전년比 10.8% ↑

 파스너 및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케이피에프(대표 도성득)는 해외 사업이 정상화 궤도에 들어서면서 경영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케이피에프의 1분기 매출액은 914억8,400만원으로 전년대비 10.8% 증가했으며, 동기간 영업이익은 39억7,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0.3% 올랐다.
 
 케이피에프에 따르면, 베트남법인(KPF Vina)과 중국법인(KPF Jinan) 등 해외법인이 안정을 찾으면서 이번 실적 상승을 이뤘다.
 
 특히, 올 1분기 처음으로 해외법인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케이피에프는 건설, 산업기계, 플랜트, 중장비 등에 쓰이는 산업용 화스너와 베어링부품, 기어류 등 자동차용 단조부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각 부문별 매출은 화스너가 약 47%, 자동차부품이 약 53%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2년 해외법인 설립으로 글로벌시장에 진출했다"면서 "국내 본사도 신시장 개척 및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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