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로족 모여라" 수입協, 내달 수입상품전시회 개최

"욜로족 모여라" 수입協, 내달 수입상품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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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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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정원 jw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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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2일부터 사흘간
세계 50여개국 수입상품 한 자리에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50여개국의 다양한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제15회 수입상품전시회가 오는 6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수입협회(회장 신명진)가 주최하는 수입상품전시회(IGF, Import Goods Fair) 2017은 미국, 유럽, 남미 등 50여개국의 200여 부스에서 다양한 수입 생활용품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최근 욜로(YOLO, Your Only Live Once) 열풍으로 욜로족의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세계의 다양한 생활, 주방용품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직 한국에서는 직접 구입이 불가능해 인터넷을 통해 직구나 구매대행으로만 가능한 상품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외국상품의 수입, 유통을 위해 무역업체, 대형유통사의 MD, 유통밴더사들이 바이어로 참가하는 B2B 상담회가 별도로 마련된 B2B 상담장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무료 세미나도 준비되어 있다. 요즘 창업 열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글로벌셀러(구매대행) 창업 특강을 비롯해 전문적인 수입업 창업을 꿈꾸는 예비 무역인을 위한 수입업 창업특강, 해외상품 소싱, 유통전략, 판매 마케팅, 환위험관리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프리미엄 강의를 3일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한국수입협회 관계자는 "최근 미국, 중국 등 무역불균형 개선에 대한 압박이 심해지면서 한국수입협회에서도 금년에 해당국에 구매사절단을 파견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수입상품전시회를 통해 해외 기업들이 한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판로를 지원함으로서 무역불균형 개선 노력을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회 부스 참가는 한국수입협회 전시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홈페이지(www.igf.co.kr) 또는 ‘캔고루’ 어플에서 6월 21일(수)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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