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미주서안 물량 전년比 73% 증가...5위 진입

현대상선 미주서안 물량 전년比 73% 증가...5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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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6.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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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정원 jw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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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상선이 미주서안에서 글로벌 1위 선사인 머스크를 제치고 전체 순위 5위를 기록했다.  현대상선은 미주 서안 노선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량이 작년보다 73%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달 현대상선의 미주서안 물량은 주당 13,186TEU로, 지난해 같은 달 7,604TEU 대비 73% 대폭 증가했다.  순위 역시 전년 동월 11위에서 올 1월 6위를 기록한데이어, 지난달에는 머스크(6위)와 MSC(8위)를 제치고 첫 5위권으로 진입했다.
 
  또한 미주서안에서 아시아로 되돌아오는 선박 물량도 주당 7,336TEU로 전체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아시아발 미주 전체 물량도 지난달 주당 17,932TEU로 전년 동월 10,733TEU 대비 67%가량 증가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지난해 대비 물량이 대폭 증가 하면서 점유율과 순위도 동반 상승하고 있고, 계절적 성수기로 접어들면 물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믿고 맡겨주신 고객들께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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