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5일 흥덕구 옥산면 동림4교 노후 교량 개축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개축공사는 지난해 11월 착공돼 7개월만으로 옥산면 동림리 주민들과 동림사를 찾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동림4교는 지난 1973년에 설치돼 44년이 경과한 노후 교량으로, 폭이 5m로 협소해 차량 통행이 불편했다. 또 바닥판 균열과 표면 열화가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에도 노출돼 교량 재설치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교량이다.
이에 시는 7억원을 들여 기존 노후 교량을 철거하고 길이 20m, 폭 9m의 교량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