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부홍 사랑의요양병원장, 1억원 기부하며 가입
포스코 가공센터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이 부산의 125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을 받았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겸하고 있는 신정택 회장은 21일 오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부산 125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손부홍 사랑의요양병원장의 가입식을 가졌다.
손부홍 원장은 의사 생활을 하면서 아픈 사람들 중 가난으로 인해 더 많은 질병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고 느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밝혔다.
손 원장은 평소에도 의료 발전을 위한 기부나 모교의 후배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지만 자신이 보지 못하는 곳에도 도움이 필요할 것 이라는 생각이 들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정하게 됐다.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은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100호에 이름을 올렸으며 평소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