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기업, 유로폼‧스틸폼 고품질로 승부한다

신화기업, 유로폼‧스틸폼 고품질로 승부한다

  • 철강
  • 승인 2017.06.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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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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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철강재를 사용한 고품질 제품 생산
지난해 신공장 짓고 생산능력 확충

  유로폼, 스틸폼 등 건축가설자재 전문업체인 신화기업(대표 이광국)이 국산 철강재를 사용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면서 건설현장 안전사고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신화기업은 아파트, 오피스텔 등 건축 및 토목공사 현장에 사용되고 있는 유로폼과 프레임틀에 열연강판(HR)을 조합해 만든 콘크리트 거푸집인 스틸폼을 생산하는 업체다. 회사는 모든 제품을 생산하는 데 있어 품질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어 모든 제품을 국산 철강재를 소재로 사용하고 있다.

▲ 신화기업은 국산 철강재를 사용한 고품질의 유로폼과 스틸폼 등을 생산하고 있다.

  HR은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프레임틀은 동국제강 등 모두 국산 철강재를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로폼에 사용되는 합판도 국산을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모든 제품을 규격화된 KS정품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품질에서는 자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근 유로폼 등 건축가설자재 시장에서도 생산원가를 낮추기 위해 중국산 등 수입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신화기업은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국산 정품 소재만을 고집하면서 고객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신화기업은 지난해 김포시 대곶면으로 새롭게 공장을 짓고 자리를 옮기면서 생산설비 투자도 단행했다. 현재 300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생산시설과 대지 6,600㎡(약 2,000평)에 공장면적 2,000㎡ (약 600평) 등을 자랑한다.

▲ 신화기업이 생산하는 유로폼

  회사는 이번 투자와 함께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기술개발로 향후 건축가설자재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신화기업 이광국 대표는 “고품질의 제품 생산은 물론 가격 경쟁력도 확보해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투자를 한 만큼 빠른 납기는 물론 고객 서비스 강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화기업은 2002년 설립했으며 2015년 벤처기업인증, 2016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인증을 받으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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