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 지키는 알루미늄 옐로 카펫 '열풍'

어린이 안전 지키는 알루미늄 옐로 카펫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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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0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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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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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인천 서구 등 곳곳 설치... 아동이 안전한 마을 조성 기여

  어린이 교통안전을 지키기 위한 알루미늄 옐로 카펫 설치가 이곳저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인천 서구는 최근 가좌·능내초등학교에 통학하는 아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아동이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학교 통학로 횡단보도 앞에 옐로 카펫을 추가로 설치했다.

  '옐로 카펫'은 횡단보도 신호 대기 공간을 노란색 알루미늄 재질의 스티커로 구별하도록 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신호를 기다릴 수 있게 하고, 노란색에 의해 확보된 시인성으로 운전자의 사고 발생을 줄이는 프로젝트 사업이다.

  인천 서구는 앞서 관내 해원초에 알루미늄 옐로 카펫을 설치한 바 있다. 인천 서구는 7월 중 3개 초등학교에 추가로 옐로카펫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도 지난해에 이어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앞 인도와 벽에 노란색 알루미늄 스티커를 붙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수원시는 7월 중 영통구 신영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를 시작으로 옐로 카펫의 효과가 기대되는 지점 최대 20개소를 선정해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5개소(정자·지동·율전·곡선·화홍초등학교 인근)에 옐로 카펫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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