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7.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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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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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러화 강세 이어지며 금속 가격 하락

<Macro>

  전일 미국의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된 가운데 금일 계획돼 있는 주요 고용지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 기조를 끝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려감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다. 전일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상승폭을 넓힌 원유는 감산 합의에도 OPEC 회원국들의 원유 생산량 증가 발표에 이어 미국에서도 생산이 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유는 다시 하락폭을 키우는 하루였다. 금일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는 증가했지만 실업률 역시 소폭 증가하는 수치로 발표됐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5,844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전일 부진한 미국의 고용지표 이후 이날 지표 발표 전까지 투자자들이 경계감을 늦추지 않음에 따라 Copper 가격은 큰 폭의 움직임보다는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하며 소폭 약세 흐름을 보였다. 금일 주요 이슈인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은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로 증가했으나 실업률은 전월 대비 증가하면서 엇갈리게 발표됐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 후 미국 증시는 소폭 상승했지만 원유 가격이 하락폭을 넓히며 Copper 가격은 쉽사리 상승하지 못하고 3M $5,830 레벨에서 움직이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좁은 레인지에서 움직이며 하루를 시작했다. 모든 투자자들의 이목이 미국의 고용지표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주요 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원유 가격이 전일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약세 흐름을 연출하면서 Aluminum 가격은 상승에 제한을 두며 여타 비철금속 하락에 연동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가격은 미국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을 연출했다.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일 발표된 고용지표와 달리 긍정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연년 추가로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지면서 미국 달러화 강세를 이끌면서 금 가격은 하락폭을 넓히며 장 중 한때 온스당 $1,510 초반 레벨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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