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레일에 고탄력 합성수지로 제작된 롤러 결합
미국 충돌시험 TL3, TL4 등급 확보해 안전성 입증

  가드레일 및 도로안전시설 전문 업체인 신도산업(대표 황동욱)의 롤링가드 배리어가 혁신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롤링가드 배리어는 미국의 뉴욕포스트에 차량 충돌 시 본래의 주행 차로로 복원시키는 신개념 가드레일이라고 소개된 바 있으며 유럽 언론에서도 취재를 의뢰하는 등의 주목을 받은 제품이다.

  또 최근 열린 ‘2017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에서도 약 600여 명의 상담객이 부스를 방문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롤링가드 배리어는 사고 발생 시 일어나는 충격 에너지를 회전 에너지로 변환시켜 충격을 흡수해 탑승자와 차량의 손실을 최소화한다. 열연강판(HR)을 소재로 한 가드레일에 고탄력 합성수지로 제작된 롤러를 결합했다. 특히 롤러는 충돌 시 파손이 적을뿐더러 부분 교체가 가능해 유지보수 비용이 적어 경제적이다.

  뿐만 아리나 가장 엄격한 기준의 미국 충돌시험(MASH) TL3와 TL4 등급을 확보해 안전성을 입증 받았으며 사고가 잦은 곡선 구간에도 편리한 설치가 가능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도산업 황동욱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신도산업의 안전과 혁신을 겸비한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무사고 대한민국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