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0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7.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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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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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심리 위축되며 금속 상품 하락

<Macro>

  전주 금요일에 발표된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아시아 증시는 상승하며 한 주를 시작했다. 중국의 물가 관련 지표들이 예상에 부합된 수치로 발표됐지만 중국 인민은행이 계속 유동성 회수에 나서면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치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들의 금주 후반에 계획된 무역 관련 지표 및 다음 주에 발표되는 경제 성장률을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원유 가격은 공급 부담이 시장을 계속해서 압박하면서 전주에 이어 금일 역시 하락 움직임으로 시작했지만 하락폭을 모두 만회하고 상승하는 하루였다.



<비철금속 >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5,838로 전주 금요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한 주를 시작했다.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의 물가 관련 지표들이 양호하게 발표됨에 따라 Copper 가격은 소폭 상승하며 3M $5,853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중국 인민은행의 유동성 회수에 영향을 받으며 투자 심리가 악화되면서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하락했다. 또한, LME 재고가 다시금 증가함에 따라 Copper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었다. Copper는 3M $5,800 레벨을 지키려고 노력하며 보합세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여타 비철금속 하락에 연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에서의 유동성 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투심이 악화 되는 모습을 보이며 Aluminum 가격은 쉽사리 상승하지 못하며 3M $1,920~$1,930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원유 가격이 반등함에도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Aluminum은 점차적으로 하락폭을 넓히며 장을 마감했다.



<귀금속 >

  Gold: 금일 금(Gold) 가격은 3일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주요 통화은행들이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하고 금리 인상 시도를 꾸준히 함에 따라 금 가격은 하락 흐름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소폭 강세 모습을 보임에 따라 금 가격은 온스당 $1,210 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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