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美 경제 추가 금리 흡수 가능 판단
<Macro>
금일 옐런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점진적인 추가 금리 인상과 Fed가 금융위기 때 축적한 대규모 채권 포트폴리오의 완만한 축소를 흡수할 정도로 충분히 건강하다고 발표했다. 옐런은 금리 인상은 점진적일 것이며, 중립적인 레벨에 도달하기 위해 금리가 그렇게 많이 추가 인상될 필요는 없다고 발표했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5,884 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옐런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미국 달러화 약세 여파와 칠레 광산 파업 가능성이 높아지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Copper는 $5,900 레벨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이며 옐런 의장 발표 이후에도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칠레의 광산 노조는 이번 주 파업 찬반 투표에서 찬성을 이끌어 내어 단기간 공급 이슈가 제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로 인해 Copper는 추가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6,000 안착을 노려볼 것으로 예상된다.
Aluminum: 금일 3M $1,900 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은 장 초반 $1,905 레벨에 금일 고점을 기록한 이후 하락 반전했다. 다만, 옐런 의장의 의회 발언과 미국 달러화 약세가 이어져 Aluminum의 하방 경직성이 강화돼 추가 하락은 자제된 것으로 보였다. Aluminum의 단기 레인지는 $1,870~$1,950 사이 구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216 레벨에서 시작한 Gold는 장초반 옐련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경계감이 일어 약세 출발했다. Gold는 안전 자산 매수세가 살아나고 미국 달러화가 후퇴하자 4개월 저점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Gold는 장 중 전일 대비 0.86% 상승한 온스당 $1,225 레벨에 금일 고점을 기록했다. 금이 $1,200 레벨에 대한 단단한 지지력을 보여주었고, 미 정치권을 둘러싼 불안감이 조성되며 안전 자산 수요가 확대될 경우 단기간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