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라이프서브, 항균동 관련 업무제휴

LS니꼬동제련-라이프서브, 항균동 관련 업무제휴

  • 비철금속
  • 승인 2017.07.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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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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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균동 전문기업과 동제련 대기업과의 협업으로 시너지 창출 기대

  LS니꼬동제련과 항균동 제품 전문기업인 라이프서브가 지난 5월 말 양사간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항균동 수요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라이프서브는 향균동 전문 브랜드인 클린씨유(Clean CU)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구리협회 ICA로부터 항균동(Antimicrobial Copper) 인증(Cu+)를 획득했다. Cu+ 인증마크가 붙은 제품의 항균성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회사는 보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일상생활을 위해 탁월한 항균 기능을 발휘하는 구리(동)에 대한 대중의 인식 개선 및 동 제품 대중화에 뜻을 같이하는 LS니꼬동제련과 업무제휴를 맺고 관련 시장 확대를 통해 위생적인 생활환경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클린씨유라는 브랜드로 항균동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라이프서브는 항균과 관련한 동의 물성에 작합한 가공법 및 항균동 제품 개발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국내 최대의 동 생산업체인 LS니꼬동제련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다양한 제품라인 개척 및 안정적 판로 확보 등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라이프서브는 금속제품 외에 항균동 수요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플라스틱에 항균동 분말을 배합하여 플라스틱의 성형성은 유지함과 동시에 동의 항균 기능을 발현시키는 신소재 배합 원천기술로 항균동 플라스틱 특허를 지난 2월에 취득했다. PP, PE, PC, ABS, TPU 등 대부분의 플라스틱 소재에 적용 가능한 기술이기 때문에 금속으로서의 동의 상품성 한계를 극복하여 더 넓은 플라스틱 시장으로 항균소재를 확대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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