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과 소외계층 등 3,000여명 초청해 삼계탕 무료 제공

  포스코 가공센터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이 21일 중복을 맞아 사랑의 삼계탕 나눔데이 행사를 열고 후원했다.

  2015년부터 3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산 영도구내 7개 복지관에서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등 30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는 도시락으로 삼계탕을 직접 배달하는 등 이번 행사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배려했다.

  신정택 회장은 사비 6,000만원을 들여 이번 행사를 후원했으며 삼계탕과 음식재료를 모두 지역 재래시장에서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편 신정택 회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억원을 기부하며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100호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