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17년 공통제조공정 에너지 진단 보조사업’ 실시
이번 사업은 에너지 비용 부담 증가에 따른 뿌리산업 경영 애로 가중 해소를 위해 에너지다소비 뿌리기업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비용 지원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도모 및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향후 진단 결과를 토대로 업종별 에너지 효율 향상 매뉴얼을 개발하고 보급·확산해 공통제조공정 활용 기업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은 이번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예산 1억 원, 참여기업 5개사 내외(정부 90%, 민간 10% 매칭)의 규모로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접수된 신청 기업에 한해 서면평가(필요시 현장조사 병행)를 통해 사업 타당성(에너지 사용 및 관리 현황, 사업효과성, 인력지원, 추진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정 전문가와 에너지 진단 전문가로 팀을 구성, 기업의 공정 특성을 고려해 진단 지점을 설계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에너지 진단을 실시한다. 또한 뿌리기업의 공정 및 에너지 관리 특성을 반영한 공정 최적화 및 에너지 효율 향상 방안도 함께 도출한다.
현재 열처리 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뿌리기업으로,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제2조, 제3호에 해당하는 기업은 오는 8월 7일까지 신청 서류를 갖춰 신청 기간 내 방문 및 우편 접수(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 /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322 한신인터밸리24 서관 19층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뿌리산업정책실 ‘에너지 진단보조 담당자’ 앞)가 가능하다.
한편, 신청 관련 양식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www.motie.go.kr) 및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www.kpic.re.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에 전화(02-2183-1614)나 메일(kiik97@kitech.re.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