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수요 증가 기대 및 美 달러화 약세에 상승

<Macro>

  금일부터 이틀간 예정돼 있는 美 연준의 FOMC 미팅 결과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형성되면서 어떠한 소식들이 전해질지에 이목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정적으로 발표되면서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꾸준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음에 따라 주요 상품 가격은 상승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중국 정부가 금융 위험 억제를 재차 강조하면서 규제 강화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시장에 퍼졌고, 투자 심리는 쉽사리 살아나지 못하는 하루였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6,029.50으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미국 연준의 FOMC 미팅 결과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소폭 하락한 것이다. 하지만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하락 움직임을 보이며 Copper 가격은 상승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또한, 기술적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Copper는 단숨에 3M $6,100 레벨을 돌파 후 3M $6,234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계속된 Copper 광산의 파업 및 미국 달러화 약세 영향이 Copper 시장에 큰 영향을 주며 가격은 3% 이상 상승했다. 하지만 명일 미 FOMC 발표 및 금일 급격한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유입에도 주의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여타 비철금속들과 같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상승폭을 넓히지 못했다. 미국 FOMC 결과를 기다리며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Aluminum 가격은 등락을 거듭했다. LME 재고가 금일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Aluminum 가격 상승에 제한을 두며 3M $19,20 레벨에서 조용한 움직임을 보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귀금속>

  Gold: 금일 金(Gold)는 미국 연준의 FOMC 회의를 앞두고 주요국 증시가 상승하면서 금 가격은 전일 기록한 한달 高點에서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연준은 기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금 가격은 앞으로 금리 인상 시기와 규모를 파악할 수 있는 단서가 나올 것에 대해 주목하면서 하락으로 방향을 잡고 온스당 $1250 레벨에서 움직이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