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8.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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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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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시장 혼조세
-Nickel 5개월래 최고점인 톤당 $1만445 달성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Copper는 Cancelled Warrant가 10만9,525톤으로 감소했지만 최근 급등한 가격에 대해 차익 실현을 위한 기술적 매도세가 증가해 하락했다. Nickel은 최대 수요자인 중국의 Nickel 수요가 앞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니켈은 금일 5개월래 최고점인 톤당 $1만445를 달성하며 10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펼쳤다. LME의 Commitments of Traders Report에 따르면 니켈 가격이 톤당 $9,000을 밑돌며 4월과 5월에 손절했던 펀드 매니저들이 다시 매수를 해 현재 3만2,363의 순매수 포지션을 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5월 15일 순매도 포지션이 887이었다는 점에 비해 매우 증가한 수치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무역 제재를 시사한 가운데 중국 외교부는 "중국은 어떠한 형태의 무역보호주의나 독단 행동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미국이 앞으로 중국에 대해 Section 301에 의해 실질적으로 무역 제제를 가할 것인지는 불분명하나 만약 제제가 가해진다면 중국 또한 WTO에 제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명일 발표되는 미국 경제 지표들의 예상치가 이전 수치에 비해 밑돌면서 앞으로 비철금속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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