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美 지표에 달러화 강세

<Macro>

  모든 투자자들의 이목이 금일 예정돼 있는 미국의 고용지표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관망세가 형성되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 증시는 차익 실현 및 다음 주에 경제지표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했다. 미국의 최근 고용지표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미국 정치권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국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15개월래 최저치 부근에서의 움직임을 연출했다. 원유 가격 역시 쉽사리 배럴당 $50 레벨을 돌파하지 못하고 하락폭을 점차 넓히는 모습이다.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예상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하고, 실업률은 예상에 부합되게 발표되면서 미국 달러화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6,347.5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하지만 미국 고용지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형성되면서 큰 폭으로 상승하지 못하고 강보합세를 연출했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미국의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미국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유지함에 따라 Copper 가격은 소폭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미국의 고용지표들이 모두 긍정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미국 달러화가 하락폭을 만회하고 상승했다. Copper 가격은 미국 달러화 강세로 인해 상승에 제한을 두며 보합세로 한 주를 마무리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큰 폭의 움직임보다는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미국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원유 가격은 하락 움직임을 보이면서 Aluminum 가격 역시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최근 LME 재고가 감소함에 따라 Aluminum은 3M $1,900을 지키려고 노력하며 장을 마감했다.



<귀금속>

  Gold: 금일 金(Gold) 가격은 미국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폭을 넓히는 하루였다. 최근 꾸준히 약세 모습을 보이던 미국 달러화는 미국의 긍정적인 고용지표로 인해 상승 움직임을 보였다. 이로 인해 금 가격은 하락폭을 넓히며 온스당 $1,260 레벨을 반납하는 모습이다. 또한, 펀드를 중심으로 금 수요가 감소하면서 금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