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8.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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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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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철강 공급 이슈 금속 시장에도 영향

<Macro>

  중국 당국이 철강 생산량 조절에 나서며 공급 제한 이슈가 부각되자 Steel Rebar의 가격이 금일 7%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고 이에 금속 시장 역시 가격 상승 흐름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정부는 11월 15일부로 동계 기간 철강 생산을 50%로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해 공급 사이드 이슈가 대두된 것으로 보였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6,367 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6,370 레벨을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의 철강 공급 제한 이슈와 더불어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인니 Freeport 광산의 대규모 파업 사태가 투기 세력의 순매수를 유입시켜 Copper는 새로운 고점인 3M $6,447 레벨까지 상승했다.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을 소화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기는 했으나, 공급 사이드 이슈가 여전히 산재해 당분간 하방 경직성은 강화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Aluminum: 금일 3M $1,909 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부터 철강에 이어 중국 당국의 공급 과잉 원자재에 대한 생산제한 우려가 부각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Aluminum은 전일 대비 2.59% 오른 3M $1,957 레벨에 금일 고점을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Aluminum의 단기 저항선은 3M $2,000 레벨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261 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은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고용 동향 여파가 이어져 미국 달러화의 움직임을 주시하는 가운데 약보합권을 유지했다. 금은 극심한 관망세를 유지하며 온스당 $1,260 레벨을 횡보하는 제한적인 움직임만 보일 뿐 방향성 없는 모습을 보였다. 금의 단기 레인지는 온스당 $1,250~$1,270 구간을 횡보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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