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철금속 혼조세로 장 마감
- 납 공급 부족으로 시장에서 지지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구리와 아연은 소폭 하락했으나 알루미늄, 납, 주석은 소폭 상승했다. 니켈은 1%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일 납은 변동성 있는 장세를 펼쳤는데, 장 초반에는 그동안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계속적으로 상승해 톤당 $2,390 중반까지 상승했으나 더 이상은 지지받지 못하고 하락했다. SHFE Night Session이 시작되면서 톤당 $2,350까지 더욱 하락했으나, 다시 상승하면서 톤당 $2,364.5에 도달했다.
납은 금주 광산 폐쇄 등으로 인해 제련소로 공급되는 납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전망에 의해 지지받으며 2월 14일 이후 고점인 톤당 $2,422에 도달한 바 있으나 펀드들의 차익 실현으로 인한 매도세로 하락했다.
한편, 납의 LME 창고 재고량은 현재 15만2,575톤으로 5월 중순 이후 17%가량 하락했다. 이 재고량 중에는 Cancelled warrant가 6만4,575톤으로 약 42%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금일 니켈은 1% 이상 상승하며 지난 3월 이후 최고점에 도달했는데, 광산들의 생산량 감축 등의 이슈에 의해 계속적으로 지지받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