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출 전년比 늘어…10개월 연속 수출 증가 청신호
8월 수출 전년比 늘어…10개월 연속 수출 증가 청신호
  • 박준모
  • 승인 2017.08.1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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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0일까지 수출 124억달러, 전년대비 28.2% 증가
석유제품과 반도체가 수출 이끌어

  수출이 8월 들어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10개월 연속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관세청은 이달 1~10일까지 수출이 124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2%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일평균 수출액도 14억6,000만달러로 28.2% 증가했다. 수출은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째 전년 동기대비 증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석유제품이 76.6%, 반도체가 52.9% 증가하며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선박도 12.1% 증가했지만 무선통신기기는 17.2% 감소했다. 다만 반도체를 제외한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 나머지 주력 업종의 수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국가별로는 미국 수출이 45.8% 늘었고 베트남(41.7%), 유럽연합(21.6%), 중국(19.7%), 일본(15.8%) 등 주요국 수출이 대부분 증가했다.

  수입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5% 증가한 140억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16억달러 적자로 전년(-25억달러)보다 적자폭이 줄었다.

  원유가 27.5%, 기계류는 24.4% 수입이 증가했으며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입도 23.4% 늘었다. 미국(38.9%)과 중국(13.6%) 등으로부터 수입이 증가한 반면 대만(-5.3%)과 호주(-2.1%)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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