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환율은 북한리스크 완화에도 불구하고 1,140원선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 물가지표 부진으로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0.45원(스왑포인트 고려)하락한 1,142.75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주 달러-원 환율의 급등을 이끌었던 북한 리스크는 소폭 완화되었으나 다음주 을지훈련 등을 앞두고 긴장감은 지속되며 환율에 하단 지지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한편 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 강화로 지난주 누적된 외인의 주식 매도 자금 규모가 상당한 점은 금일 환율에 상승 재료로 작용해 환율은 1,14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