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상반기 전 사업장 평균 설비 가동률 75% 기록

세아제강, 상반기 전 사업장 평균 설비 가동률 75%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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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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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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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강관공장 100% 설비 가동 달성

  종합강관 제조업체 세아제강(대표 이휘령) 국내외 사업장의 올해 상반기 설비 가동률이 84%를 기록했다.

  세아제강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군산강관공장 100%, 군산판재공장 90%, 창원공장 82%의 설비 가동률을 기록했다.

  군산강관공장의 경우 중소구경 전기저항용접(ERW)강관을 집중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세아제강은 지난 2014년 4분기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유정용 및 송유관용 중소구경 ERW강관에 대한 API인증을 취득하고 수출비중을 높여나갔다. 주요 수출지역은 미국과 동남아시다. 아울러 지난 2015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동남아시아로 중소구경 ERW강관을 수출하기 시작하면서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늘어왔다.

  이어 세아제강 포항공장은 유정용강관(OCTG) 수출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포항공장의 설비 가동률도 동반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공장은 연간 약 120만톤의 각종 강관 생산능력을 갖춘 국내 최대의 강관 제조 공장이다. 특히 배관용 강관, 구조관, OCTG, 스파이럴 강관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밖에도 세아제강은 미국 유정용강관(OCTG)강관 공장의 설비를 가동 중에 있다. 또 미국 OCTG강관 반덤핑과 관련해 세아제강은 낮은 관세율을 부과 받았기 때문에 수출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측은 올 연말부터 본격적인 설비 가동률을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단위 : 시간)
구 분 사업소(사업부문) 연간가동가능시간 연간실제가동시간 평균가동률
본사 포항공장 4,344 3,410 78%
군산강관공장 4,344 4,344 100%
순천공장 4,344 3,314 76%
창원공장 4,344 3,550 82%
군산판재공장 4,344 3,920 90%
소 계 21,720 18,755 84%
종속회사 SeAH Steel Vina Corp. 4,344 3,100 71%
SeAH Steel UAE, LLC. 4,344 1,432 33%
Inox Tech S.p.A. 4,344 1,054 24%
SeAH Steel USA, LLC. 4,344 172 4%
소 계 17,376 5,758 41%
합 계 39,096            24,513 75%
(자료 : 세아제강 2017 분기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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