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4.75원(스왑포인트 고려)상승한 1,141.75원으로 마감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 밤 공개된 7월 ECB 회의록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며 유로존 테이퍼링에 대한 기대감은 약화됐다.
이는 유로 약세 및 상대적인 달러 강세를 유발하며 금일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간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차량 테러로 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된 점 역시 금일 원화 약세 재료로 작용해 환율은 1,140원선 위까지 상승해 출발한 이후 장중 추가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