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를 오는 22일 서울에서 개최한다.
지난 7월 13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명의의 서한 접수 이후 지난 7월 24일 산업부 장관 명의의 답신을 통해 우리 정부의 조직개편이 완료된 이후 가까운 적절한 시점에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를 협정문 규정에 따라 서울에서 개최하도록 제안했다.
그동안 양국은 협의를 거쳐 일시와 개최 장소를 확정했다.
우리측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래 지난 5년간 양국간 교역, 투자, 고용 등에 있어 상호호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한미 자유무역협정 발효 이후의 효과에 대해 양측이 공동으로 객관적인 조사, 연구, 평가를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