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SNS 통해 딱딱한 이미지 ‘탈피’

철강업계, SNS 통해 딱딱한 이미지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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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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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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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업계, 고객과 친밀한 소통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주요 철강업체들은 SNS를 통해 딱딱한 기업 이미지를 탈피하고 있다.

 철강업체들은 블로그, 페이스북,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친근감도 느끼게 할 수 있고, 광고·홍보 효과도 덩달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포스코 공식 블로그 헬로포스코 화면 캡처
 

 최근 페이스북·구글·트위터·블로그 등의 SNS 이용자들은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인 30억을 넘어서고 있다. SNS는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다양한 광고 채널로 이용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2016년 말 업계 최초의 모바일 뉴스레터 ‘쇠부리토크’를 발행했다. 이는 2주에 한번씩 발행되고 회사 소개와 더불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뉴스레터에는 △유명인사의 칼럼이나 인터뷰 △사내문화 개선 소재 만화 △일상생활에서의 다양한 팁 △사업장별 팀이나 동호회 소개 △다양한 문화·예술 소개 △독자 의견과 독자 퀴즈 등이 있다.

 포스코는 2012년부터 공식 블로그 헬로 포스코(http://blog.posco.com)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포스코 소식 △사람들 △나눔 △기자단 △철 이야기 △라이프 등의 컨텐츠를 활용하고 있다.

 동국제강의 경우 2016년부터 공식 블로그 디블로그(http://blog.dongkuk.com)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트렌드, 이벤트, 동국인의 철학, 동국인에 대한 소개 등을 소개하고 있다.

 철강업계는 SNS 활동을 통해 회사 및 제품 소개뿐만 아니라 철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다양한 이벤트로 참여도도 높이고 있다. 동국제강은 매달 퀴즈를 통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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