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기술 전문기업을 찾아서)
표면처리 및 몰리브덴 코팅 전문기업 ‘삼영화학’

(뿌리기술 전문기업을 찾아서)
표면처리 및 몰리브덴 코팅 전문기업 ‘삼영화학’

  • 뿌리뉴스
  • 승인 2017.09.1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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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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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부터 표면처리까지 ‘one-stop service’ 제공

▲ 삼영화학 전경. (사진=뿌리뉴스)

 국내 표면처리업계는 최근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대 수요처인 자동차업계가 부진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 성장을 구가하는 업체들도 존재한다. 1994년 창립 이래 표면처리 및 몰리브덴 코팅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온 삼영화학(대표이사 김영량)이 대표적이다.

 삼영화학은 ‘인산엄계 화성피막 금속표면 처리방법 특허’, ‘금속소재 부품의 도료 코팅방법 특허’, ‘티타늄계 소재의 냉간단조용 화성피막제 조성물 특허’ 등 다양한 특허출원 및 기술혁신, 전사적인 품질 개선노력을 통화여 업계 최초, 최고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철강보급 사업을 겸업하여 절단에서부터 표면처리까지 one-stop service를 제공하여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삼영화학은 ISO, SQ, 생기원 파트너기업, 인천광역시 유망중소기업, 이노비즈 등 다양한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는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도 지정되어 표면처리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경량소재 내식성 향상 표면처리기술(Mg, Al)’을 핵심기술로 보유하고 있는 삼영화학은 지역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인재 채용, 기존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통하여 표면처리 분야의 우수인력 양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자동차부품의 표면처리에 주력하고 있는 삼영화학은 향후 기술 중심의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신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에 집중적인 투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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