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제조 및 조선 기자재 업체 삼강엠앤티(대표이사 송무석) 사내 봉사단 ‘띠앗’이 지난 22일, 동해면을 찾아 라면 4박스, 홍삼엑기스 4세트, 휴지 4세트, 생필품 4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저소득 및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4가구에 전달됐다.
회사측 관계자는“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및 취약가구에 힘이 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에서 비롯했다”며 “봉사단의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회원들을 각 가정에 연계해 경제적 결핍은 물론 정서적인 공백까지 채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정년 동해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삼강엠앤티 띠앗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추석명절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삼강엠앤티 봉사단 ‘띠앗’은 삼강엠앤티에 근무하는 직원30여명이 소속된 봉사단으로 미등록경로당 지원, 독거노인 말동무 및 생필품 전달 등의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