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11.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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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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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부재한가운데 美 물가지표 발표 주목

<Macro>

  금일 주요국의 경제지표 및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시장은 미국의 세제 개혁안에 대한 불안감에 꾸준히 영향을 받는 모습을 연출했다. 미국의 세계 개혁안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일본 및 유럽 증시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중국 증시는 짐 로저스가 중국 증시를 낙관적으로 평가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상승장을 연출하는 하루였다. 금주 미국 연준 옐런 의장 및 주요 인사들의 발언이 계획돼 있고 미국 연준이 금리인상 여부를 판단하는 물가 관련 지표들이 명일과 수요일에 예정돼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어떠한 소식들이 전해질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6,810으로 전주 금요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한 주를 시작했다. 주요 이슈들이 부재한 가운데 미국의 세제 개혁안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 모습을 보이며 Copper 가격은 상승에 제한을 두는 모습이다. 하지만 중국 증시가 짐 로저스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함에 따라 Copper 가격은 소폭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명일부터 미국의 물가 관련 지표들과 미국 연준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발언이 계획돼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Copper 가격은 큰 폭의 움직임보다는 3M $6,800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지난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소폭 유입되면서 Copper 가격은 상승폭을 넓히며 3M $6,900레벨에 안착하며 장을 마무리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역시 하락하는 움직임으로 한 주를 시작했다. 최근 중국이 환경 문제로 인해 Aluminum 생산을 축소할 것이라는 이슈로 인해 상승폭을 넓혀왔다. 하지만 공급 규제의 강도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투자 세력들이 물러나는 모습을 보이며 Aluminum 가격은 장 중 한때 3M $2,100레벨을 반납했다. 미국 달러화 상승 움직임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인 후 Aluminum 가격은 상승폭을 넓히며 강세 모습을 연출하는 하루였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가격은 미국의 세제 개혁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소폭 개선됨에 따라 꾸준히 상승 움직임을 보여줬다. 3분기 금 수요가 부진한가운데 금 가격은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의 경제지표 및 미국 달러화 움직임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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