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들>현장 전문가들이 디자인하는 스마트 팩토리

<사람과 사람들>현장 전문가들이 디자인하는 스마트 팩토리

  • 비철금속
  • 승인 2017.11.2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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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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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니꼬동제련 생산혁신팀 

  국내 유일의 동제련 업체인 LS니꼬동제련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온산제련소의 스마트 팩토리 구현를 추진 중이다. 이번에 소개할 LS니꼬동제련의 생산혁신팀은 동제련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점검하는 동시에 스마트 팩토리 로드맵을 디자인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면서 제조업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생산혁신팀은 마치 운항 중인 선박의 방향을 설정하는 조타수 같은 역할을 하는 팀으로, 온산제련소 현장과 공정, 에너지 현황을 체크하고 효율성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혁신 분야에서 공정 혁신과 비용 절감까지 이뤄낸 성과가 상당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가 시행되면서 생산공정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자체적인 온실가스 저감방안을 고안하고 공정 중 온실가스를 증가시키는 요인을 찾아 개선함으로써 배출권을 추가로 배정받는 성과를 이뤄낸 것.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전체 공정과정을 균형있게 살피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현상을 통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 그것이 행산혁신팀의 활약을 가능케 한 동력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증기와 전력계통 검토를 실시해 에너지 절감이라는 성과를 도출했으며, 최근에는 공정에서 자동화가 가능한 부분을 파악하고 적용방안을 도출해 스마트팩토리 로드맵의 단초를 세우고 있다. 때문에 현장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인데, 김동환 팀장을 필두로 화성과 제련, 전련, 설비, 에너지 등 핵심 업무에서 다년의 경력을 지닌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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