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1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11.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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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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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인프라 기대감... 금속 시장 상승 이끌어

<Macro>

  금일 금속 시장은 전일 발표된 중국 부동산 가격의 상승 모멘텀이 이어지며 강세를 이어갔다. 중국의 신규 주택 가격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상승했고, 중국의 건설업이 비철금속 수요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하방 경직성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6,833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전일 소폭 상승세를 보인 이후에도 금일 중국 건설 경기 및 인프라 투자 기대감이 지속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Copper는 금일 견고한 흐름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1.62% 상승한 3M $6,905레벨에 고점을 기록한 이후 재차 $6,900레벨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Copper의 중국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과 미국 달러화 약세가 금일 가격 견인을 함으로써 Copper는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투기 세력에서 순매수 포지션을 줄이며 차익 실현에 나설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Aluminum: 금일 3M $2,082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은 여타 비철금속과 달리 금일 하락세를 기록했다. 금일 Aluminum의 하락세는 시장의 예상과 달리 이번 겨울 중국의 감산량에 대한 의구심이 퍼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미 불법 조업으로 인해 감산이 이뤄졌고, 펀더멘탈이 가격에 선반영된 점을 고려해 추가 상승에 부담감이 있는 것으로 보였다. Aluminum은 전일 대비 0.5% 하락한 3M $2,072레벨에 금일 저가를 기록한 이후에도 반등에 어려움을 보이며 하루를 마감했다.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276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 가격은 장 초반 변동성을 자제하며 $1,280레벨을 횡보하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위험 자산 선호 경향에 따라 소폭 하락 반전하기는 했으나, 이후 미국 달러화의 하락세가 하방 경직성을 강화해 반등에 성공했다. 금은 전일 대비 0.53% 상승한 온스당 $1,282레벨에 고점을 기록한 이후 횡보세를 보이며 하루를 마감했다. 금의 단기 레인지는 $1,250~$1,300레벨 사이를 횡보하며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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