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철광석 가격 65달러선 전망:우지미나스

내년 철광석 가격 65달러선 전망:우지미나스

  • 철강
  • 승인 2017.11.2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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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정원 jw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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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철광석 가격이 65달러선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브라질 2위 철강기업인 우지미나스(Usiminas)의 광산 자회사인 Mineração Usiminassms의 윌프레드 브라윈(Wilfred Bruijn) 수석은 22일 상파울루에서 열린 투자자들과의 미팅에서 내년 세계 철광석 평균 판매 가격은 65달러선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미국 철강전문지 메탈불레틴의 62 % Fe 철광석 가격은 중국 철강 선물가격 상승에 힘입어 22일 톤당 2.67달러 상승한 톤당 65.17달러를 기록했다(칭다오, CFR).

브라윈은 "중요한 것은 양이 아니라, 질"이라며 Mineração Usiminassms는 64-65% Fe 등급의 고품질 철광석 생산량을 늘리고 실리카 함유량으로 인한 가격 인하를 막기 위해 실리카 함유량 역시 줄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Mineração Usiminassms는 내년 600만톤 가량의 철광석을 생산할 예정이다. 올해 생산량은 240만톤이었다. 회사의 연간 생산능력은 1,200만톤으로 알려졌다.

Mineração Usiminassms는 내년 생산량 중 250만톤은 우지미나스의 철강 생산에 조달할 예정이며 나머지 350만톤은 수출용이라 밝혔다. 올해 예상 수출량은 80만톤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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