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해외 수출 대규모 확보…수익 성장 기대
덕신하우징, 해외 수출 대규모 확보…수익 성장 기대
  • 박준모
  • 승인 2017.11.2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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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싱가포르 등 잇따라 수출 성과 올려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익 확보 기대

  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인 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이 잇따라 동남아시아 지역의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수익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덕신하우징의 해외 투자 법인인 베트남 덕신비나는 LG서브원과 베트남 하이퐁시(하노이 동쪽 100km위치)에 건설 중인 LG디스플레이 공장 공사에 데크플레이트(스피드데크)납품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액은 약 65억원이다.

  이와 함께 덕신하우징은 싱가포르 현지 건설사인 스위홍(Sweehong) 및 화생(Huasheng)건설과 부킷(Bukit/싱가포르 서북쪽 위치)과 펀골(Punggol/싱가포르 동북쪽 위치)지역의 고속도로 교량 공사에 데크플레이트(에코데크)를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 덕신하우징이 잇따라 해외 수주에 성공하며 수익 확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싱가포르 부킷(Bukit/싱가포르 서북쪽 위치) 지역의 고속도로 교량 공사에 데크플레이트(에코데크)가 사용되고 있다. (사진제공=덕신하우징)

  특히 싱가포르에서의 데크플레이트 납품계약은 국내 기업의 싱가포르 건설 자재 시장 진출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번 계약은 데크 플레이트를 교량 공사에 적용하는 최초의 해외 수출 사례이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인프라 사업을 관장하는 육상교통청(LTA/Land Transport Authority)이 발주한 사업으로 싱가포르 공공기관이 덕신하우징 데크플레이트의 기술력과 품질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한 것.

  이에 따라 향후 발생할 싱가포르의 SOC 공사에 대해 지속적인 자재 수출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민간건설 분야에서의 수주도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덕신하우징은 싱가포르 건설ㆍ건축 전시회에 매년 참가해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현지 건설사 및 설계, 유통회사들에게 국내 생산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싱가포르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2015년도부터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선언하고 업계 최초로 약 100억원 가량을 투자해 베트남 현지(하이퐁 시)에 생산 공장(덕신비나)을 설립해 건축용 데크 플레이트가 생소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데크플레이트 업체들의 해외전략은 국내 대형건설사와의 동반진출을 이었지만 덕신하우징은 중소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무역수출팀 신설과 함께 해외 현지 영업인력 충원 및 건축ㆍ건설 국제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해외 현지기업과 직접 접촉해 수출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그 결과 회사는 2015년 업계 최초로 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베트남, 필리핀, 태국, 호주, 괌 지역에 데크플레이트 공급을 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일본 건설회사인 타이세이건설과도 수주 계약을 이끌었다.

  아울러 올해 덕신비나는 베트남 내 수주물량의 증가에 따라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한 덕신하우징의 알짜 투자 기업으로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덕신하우징 김용회 대표는 “지난 3년간 업계 1위로서 해외 진출을 위해 고군분투한 결과 비로소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며 “내년에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에서 눈에 띄는 영업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덕신하우징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현지 영업활동 강화와 지속적인 해외 프로젝트 수주 입찰을 통해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세계 1위로서의 시장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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