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그리는 기반산업으로 소재강국 부품대국 준비

미래 그리는 기반산업으로 소재강국 부품대국 준비

  • 뿌리뉴스
  • 승인 2017.11.28 18:02
  • 댓글 0
기자명 송철호 chso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 개최

▲ 사진=뿌리뉴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성과와 미래전략을 공유하고, 국내·외 수요기업 및 투자자와의 사업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2017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을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총 3일 간 개최한다.

28일 오전에 열린 개막식에는 박기영 산업부 소재부품정책관을 비롯한 소재부품-뿌리기업인, 연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소재부품-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니틱스 임지수 수석연구원이 동탑 산업훈장을, 코리아에프티㈜ 김현기 상무가 철탑 산업훈장을, ㈜영완이 산업부장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69명이 훈·포장과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서 뿌리기업 명가 및 발전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그 중 뿌리산업 발전유공자 개인 부문에서는 대도도금㈜ 정광미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재영솔루텍㈜ 김민기 이사가 국무총리표창을, 경상대학교 전만수 교수와 조선선재㈜ 장원영 대표, 그리고 원테크 황원규 대표 등이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5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뿌리기업명가 단체 부문에서는 조선선재㈜ 장원영 대표가 대통령표창(뿌리산업 발전유공자 개인 부문에서도 장관표창 수상)을, ㈜원태 노진원 대표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으며, 성종사 원광식 대표와 태창금속산업㈜ 이영학 대표가 뿌리기업명가 선정증을 수여받았다.

▲ 사진=뿌리뉴스

박기영 산업부 소재부품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제조업 가치사슬에서 완제품의 가치 창출과 경쟁력을 결정하는 소재·부품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소재부품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육성 및 주력산업 고도화를 뒷받침하는 고부가·친환경·최첨단 소재·부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수요산업 트렌드에 맞춘 핵심 뿌리기술 개정, 작업환경 개선·스마트화 등 뿌리산업 공정혁신, 청-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간행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도전에서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전략과 영감을 얻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간행사에는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주요성과를 홍보하고 산업 종사자 간 기술교류, 기업 간 사업교류를 위해 주제관, 성과전시관, 기업컨설팅관 운영 및 미래전망포럼, 뿌리산업컨퍼런스, 인수합병(M&A)컨퍼런스, 글로벌기업 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소재·부품기업과 뿌리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대응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며 “국내·외 수요기업, 투자사 등과의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