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환율은 1,08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0.4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87.55원으로 마감했다.
최근 원화 강세 모멘텀으로 작용해 온 금리인상 재료가 해소되며 전일 환율이 1,080원대 후반까지 급등한 가운데, 금일 환율 역시 관련 영향으로 하단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금일 발표된 3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7년래 최고리를 기록한 점과 간밤 뉴욕 증시가 호조를 이어간 점 등은 시장의 위험 선호 심리를 자극하며 금일 원화 강세 재료로 작용해 환율은 1,080원대 중후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