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4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12.05 09:01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美 세제 개혁안 통과, 금속 시장 우선은 관망세 유지

<Macro>

  미국 상원이 세제 개혁안을 통과시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법인세 감면 약속이 연내에 실현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로 인해 미국 달러화 강세가 두드러지고 금일 금속 시장은 소폭 조정받는 모습을 연출했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6,838.5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6,860레벨 안착을 시도했으나, 미국 달러화 강세에 밀리며 하락 반전했다. 그러나 미국 달러화 강세에도, 투기세력의 매수세 유입과 법인세 감면의 긍정적인 여파로 인해 추가 하락은 제한된 것으로 보였다. 이로 인해 Copper는 금일 3M $6,820~$6,860레벨 사이의 좁은 구간을 횡보하며 특별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였다. Copper는 앞서 3M $6,720레벨에 재차 강력한 지지력을 확인했으나, $7,000레벨에서는 단기 저항이 예상된다.


  Aluminum: 금일 3M $2,073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 미국 달러화 강세 여파로 인해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Aluminum 역시 금일 3M $2,065~$2,080레벨의 좁은 구간을 횡보하며 상/하단 모두 제한된 방향성에 갇힌 움직임을 보였다. Aluminum은 3M $2,050레벨의 지지를 바탕으로 $2,100레벨 사이에서 당분간 횡보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277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 가격 역시 미국 달러화의 강세에 소폭 하락 출발했다. 금은 장 초반 일시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0.69% 하락한 온스당 $1,273레벨에 저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내 투기 세력의 진입으로 하방 경직성이 강화되며 낙폭을 소폭 줄인 것으로 보였다. 金은 $1,300레벨에서 상당히 두터운 저항이 예상돼,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 보다는 횡보세 속 하방 리스크를 유념할 필요가 있어 보였다. 금의 단기 레인지는 $1,250~$1,300레벨 사이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