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12.0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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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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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러 강세 이어지며 금속상품 하락

<Macro>

  명일 미국의 주요 고용지표 및 다음 주에 예정돼 있는 미국 연준의 FOMC 미팅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증시는 당국의 규제 강화 및 긴축기조 전망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했다. 미국의 세제 개혁안에 대한 기대감 및 금년 마지막 FOMC 미팅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으로 인해 미국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며 금속 가격 상승에 제한을 두는 하루였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6,555.50으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세계 최대 수요국인 중국에서의 수요 감소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긴축기조 전망이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면서 Copper 가격은 쉽사리 상승하지 못했다. 전일 급락 후 저가 매수세가 소폭 유입되면서 Copper는 장 중 한때 3M $6,620레벨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의 고용지표 및 미국 연준의 FOMC 미팅을 앞두고 경계감이 형성되면서 추가 상승에는 실패하는 모습이다. 또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사실화되면서 미국 달러화는 최근 꾸준히 상승함에 따라 Copper 가격 상승에 제한을 두며 장을 마무리했다. 명일 발표가 예정돼 있는 중국의 무역관련 지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여타 비철금속 가격 하락에 연동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미국의 주요 지표 및 이슈들을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하락폭을 넓히며 장 중 한때 $2,000레벨을 반납하는 모습이다.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 모습을 이어나가면서 알루미늄 가격 상승에 제한을 두며 상승폭을 넓히는 하루였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가격은 미국의 고용지표를 비롯한 이슈들을 기다리며 경계감이 형성되면서 전일에 이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미국 연준이 12월 마지막 FOMC 미팅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세제 개혁안 기대감이 미국 달러화 강세를 이끌면서 금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며 온스당 $1,250~$1,260 범위에서 움직이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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